오~

이제 슬슬 나를 바싹 조여야 할때…조금씩 조여가는 느낌이 들지만…

그.러.나…

오늘아침 그동안 정신을 놓아버렸다는 것을 확실히 발견하고야 말았다…
예전에 쓰던 디카 메모리카드를 아무래도 쓰레기통에 버린것 같다…
아~ 찾을길이 없다…ㅋ

 

지리산 등반 준비

:: 지리산 등반 with 꼬돌
2006년 8월 25일(금) – 26일(토)
* 우리의 코스 *
지리산 코스
25일 : 백무동 – 하동바위 – 장터목 대피소
26일 : 장터목 – 천왕봉 – 법계사 – 중산리

* 교통편 *
지리산 교통편

* 준비물 *
코펠. 버너. 밥. 반찬. 식수. 간식. 수저.
긴 옷. 수건. 칫솔. 우비. 화장지. 물티슈.
헤드랜턴. 봉투. 손수건. 물병. 비상약.

* 일출 시간 *
05:57AM (05:31AM)

* 날씨 *
구름많고 한때 소나기.
-_-

인간연습

인간연습
나의 삶을 미리 살아보고 지금으로 되돌아올 수는 없을까?
내가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 신념이나 믿음이
모두 헛된 것임을 깨닫게 된다면 나의 삶은 어떻게 될까?
우리의 삶은 어쩌면 그런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서
더욱 가치있고 의미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만 지금 우리의 모습은 그런 고민들조차 없이
‘무이념’의 시대 속에서 갈팡질팡하며 살고 있는 것만 같은
씁쓸한 생각도 함께 든다.

인간은 기나긴 세월에 걸쳐서 그 무엇인가를 모색하고 시도해서, 더러 성공도 하고, 많이는 실패하면서 또 새롭게 모색하고 시도하고……. 그 끝없는 되풀이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자 한 ‘연습’이 아닐까 싶다. 그 고단한 반복을 끊임없이 계속하는 것, 그것이 인간 특유의 아름다움인지도 모른다. (‘작가의 말’ 중에서)

서양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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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만큼은 모든것에 감사할 줄 아는 그런 날이 될 수 있기를… 가끔씩 책읽기가 무료할때 환기시켜줄만한 건 다름아닌 미술사책 같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내 동생 방 창가에 앉아서 술렁술렁 읽어버린 서양미술사…
언제부터인가 회화가 좋아졌다… 피카소니 샤갈이니 하는 아주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은 이해하기 어렵고 또 나에게 전달되는 색채의 느낌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난 그저 소박하고 누구나 봐도 이해하기 쉬운 잔잔한 바르비종파 그중에서도 밀레의 그림이 너무나 좋다. 밀레의 그림은 우유빛을 지닌 고요함이 느껴진다… 선명한 색채와는 달리 뿌옇게 흩어진 색감… 그 속의 사람들의 모습은 자꾸 커져만 가는 내 욕심을 잠재워주기도 한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기도를 하듯 나또한 내 일과의 점을 찍을때 모든것에 감사해야 함을 느낀다… 그렇지만 늘 머리로만 알 뿐…
작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바르비종파 전시회에 가지못해 아쉬운 생각도 들고 프랑스에 갔을때도 시간을 내어 작품을 보지 못한 것도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언젠가는 또 기회가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