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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날씨 좋은 휴일날 야외 나들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돗자리 펴고 다리 쭉 뻗고 앉아서 좋은 음악 듣고 있으려니까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았다.

    노리플라이

    – 노리플라이 (No Reply)

    이렇게 좋은 음악을 이제사 알게 되다니,

    한동안 노리플라이 음악만 들을 것 같다. ^^

    정현이

    – 노을 질 무렵 한 컷

    해가 떨어지고 노을이 지면서 분위기는 고조되고…

    이한철

    – 이한철

    이한철의 맛깔스런 공연으로 노을공원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첨 들어보는 인디 밴드들의 노래를 사람들이 같이 흥얼거리는 걸 보면서

    우리가 참 너무 팍팍하게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

  • 언제나 토요일처럼…

    솔직히 말하자면 난 요즘 정말 회사가 참 힘들다…

    마음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아 몸까지 고장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휴일만이 기다려졌고

    금요일 저녁이면 이내 긴장을 풀어버리고 몸이 침대에 달라붙어 몹시 힘들다.

    마음의 각박함과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를 언제부터인가

    우리 착한 신랑에게 투정과 짜증으로 표현하는 요즘…

    난 정말 신랑에게 미안하고 또 고맙다.

    힘들고 지친 나에게 토요일 따뜻한 봄 공기를 쐬러가자며

    점심부터 저녁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록 일요일 저녁부터 밀려오는 듯한 월요일에 대한 공포가 올 것임을 난 잘 알고 있지만

    사랑하는 신랑과 함께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만큼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신랑~ 너어무 고맙고 또 사랑해요~^^

  • What SUB? 방문기

    회사형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됐던 강남역의 맥주집 ‘What SUB?’

    한 번 가봐야지 하고만 있다가 4-5년이 지났는데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어디 갈까 배회하다가 생각나서 근처 가봤더니 아직 있었다. ㅎ

    드디어 방문한 What SUB, 주인 아저씨는 www.whatsub.com의 존재를 알고 계실까? ^^a

    나름 독특한 분위기에 저렴한 가격이 젤 마음에 들었다..! ㅎㅎ

    요즘 내 나이가 회사일에 치이고 고민이 많은 시기인가부다.

    멀리 출장가는 재경이,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