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Days Become
백일도 벌써 한달이 지났지만, 더 지나면 아예 못 만들 것 같아서 어제 오늘 백일 기념 영상을 만들었다.
다시 봐도 뭉클하고 가슴 벅찬 순간들이다.
엄마 뱃속에 생겨났을 때부터 세상에 나올 때까지 위태롭고 걱정스러웠던 때가 많아서인지
건강하게 태어난 시아를 봤을 때 너무나 감사했고
표현하기 힘든 어떤 경건한 마음이 생겨나는 것을 느꼈다.
천사 같은 우리 시아, 앞으로도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다오.
*나비잠 :
(한)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
(영) the sleep of a baby with outstretched arms
시아는 늘 이렇게 나비잠을 잔다^^
엄마가 나비를 좋아하는건 어찌 알아서 ㅋㅋㅋ
시아의 100일…
시아야 100일동안 건강하고 착하고 예쁜 딸이 되어주어 정말 고맙다~
살아가며 시아에게도 분명 힘든일들이 있겠지만
그때마다 현명하고 바른 우리 딸 시아가 되길 바랄게^^
– 100일밤 우리 세식구
– 지난 주말 100일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