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Life

  • TUESDAY MORNING

    그래도 심적부담에서 벗어나 일했던 월요일이었는데
    뭐가 그리 피곤한지 집을 나가는 시간에 잠에서 깼다…
    세수만 빼꼼히 하고 뛸 각오로 신발도 단화로 바꿔 신었다…
    난 이럴때 보면 홍길동 같다 ㅋㅋㅋ휘리릭=3=3=3
    엄마가 싸 주신 사과를 들고 허겁지겁 나온 길… 배가 고프다~
    사무실 오는 길은 또 한번의 전쟁이고…
    책을 펴볼 여력없이 이내 피곤이 엄습해온다…
    오늘은 깊은 숨을 들였다 내쉬면서 눈을 감고 왔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 생각 저 생각 해봤는데…
    오늘은 차빵의 졸업식이 있는 날이다…
    꼭 가기로 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할 것 같아 맘이 많이 많이 찡긋 했다~ㅡ.ㅜ
    흠흠흠…
    또 전화해서 괜찮으냐고 묻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자유롭게 대화하지 못하는 것도 맘 한구석이 짠해진다…
    아직까지 인턴이라 일의 성취와 보람을 느낄 단계는 아니라 그런가
    사회생활의 고단함부터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이러면서 적응해가고 나만의 방식을 찾을 수 있는 거겠지?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만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절레절레 했던 남의 방식에 물들지 않게…
    그래도 슬슬 적응 해가고 있는 것 같아 좋다^^
    홍홍홍~ 친구가 오늘은 죽 먹으러 가자고 한다~ 호호호 어떻게 알았을까 내맘을~
    오늘도 힘찬하루!!! 빠샤!!!

     

  • IT'S RAINY

    오랜만에 맞는 비다~ 봄비겠지?
    요 며칠 사이 내내 따뜻했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꽤 쌀쌀하다…
    회사오는 길이 마치 일본의 비오는 풍경과 참 많이 닮은 듯하다…
    어제도 공기냄새를 맡으며 지나간 추억의 순간순간이 떠 올랐다~
    풍경을 즐길 여유가 아직 있는 건지… 아님 즐기고 싶어서 인지…^^
    이제 그동안 쌓아두었던 일들 하나하나 해보자… 더 밀리지 않게…

     

  • TAKE A REST

    지금 내가 원하는건… 몸의 휴식… 딱 하루만이라도 쉬고 싶다…
    근데 이 와중에 요 그림보니까 정신이 번뜩 뜨인다… 쿠쿠쿠^^
    므흣…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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