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매우 거창한 제목과 달리 그냥 오늘은 내 머리가 복잡하여 나혼자 브레인 스토밍 중이다.

현실적으로 생각이 차단된 1년여의 시간…

이젠 좀 환기를 시키고 싶단 생각이 든다.

새해소망이 있다면 브레인스토밍이 가능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그런날이 왔음 좋겠다.

한참 즐겁게 일해야 할 지금의 내나이. 사람에 치어 자꾸 생각의 문을 닫는건 억울한 일이다.

일을 하다 갑자기 이렇게 이것저것 보려 애쓰고 생각들을 주절주절 적고 있는 나…

오늘은 문득 2010년도 다이어리에 있는 세계지도를 뜯어 놓고 내내 보고 있다.

이걸 들여다보면 좀 생각의 전환이 되지 않을까하여…

어김없이 찾아오는 월요병…

“오늘도 무사히!” 를 외치며 이제 지도 덮고 일하자.

마법모니터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오전 일을 하고 이제 조금 숨을 돌리고 있다.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당직인터라 출근을 했다.

혼자 일하는게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집중이 잘되고 좋긴 하다^^

다행히 날씨까지 꿀꿀해서 출근한게 나쁘진 않네~

ㅋㅋ 달력 넘길새가 없어 달력 상단위에 조그만 10월 달력을 보며

이틀이나 보냈는데 달력 좀 넘기자 ㅋㅋㅋ

너무나 힘든 요즘 나의 회사 생활…

그럼에도 자석처럼 무언가에 이끌려 가끔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 나를 보면 미련하단 생각도 든다.

이 모니터가 날 빨아들이는것 같아 ㅋㅋ

그래도 지금 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나한테만큼은 당당하고 꿋꿋하단 걸 난 안다.

또 이게 어쩜 가장 큰 보람일테고…

다만…

나의 힘든일들을 신랑한테까지 짊어지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하면서도 매일매일 감정을 다 표현한다.

이럼 안되는데 ㅜ.ㅜ

난 어느덧 입사 3년차에 접어 들었고 결혼도 했다.

많은 역할들이 때론 나를 정신없게 만들지만 그래도 난 좋다 그리고 행복하다…

나의 행복을 해하는 자들이여 물럿거라 훠이훠이!!!

공정거래무역: 히말라야 커피로드

이번 한 주의 밤을 재밌게 보낼 수 있게 해줬던 EBS다큐프라임의 ‘히말라야 커피로드’

커피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상하게도 난 식재료에 관심이 참 많다. ㅋㅋㅋ

아~ 난 식품계로 진출했어야 하나 ㅋㅋㅋㆀ

아무튼…

적은양의 커피빈을 재배해서 한국으로 수출하기까지의 히말라야 말레사람들의 희노애락이 베어있다.

내가 가장 감명받았던 건…

커피콩에 물을 주어야 할 시기 마을의 수로가 막혀 사람들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수로라 하여 관으로 이어진 수로인줄 알았는데 그야말로 졸졸졸 흐르는 도랑이었다.

그 막힌 도랑의 물을 뚫고자 동네 아저씨들은 산을 올라 수원지를 찾아 손으로 돌을 빼내고

물길을 만들어 주었다. 그러고 몇 시간이 흐르자 마을의 도랑엔 물이 졸졸졸 흐르기 시작했다.

ㅎㅎㅎ 은근한 감동이 밀려왔다.

기계 하나 없이 물이 흐르도록 하는 그네들이 참으로 순박해보였고, 존경스러웠다.

말레마을의 커피재배꾼인 이들~

개인마다 사연도 많고 캐릭터도 다양하다.

그 중 이쏘리는 매우 지적인 아저씨. 약초를 발효시켜 커피나무에 병충해를 막고,

이미지도 부드러워 ㅋㅎㅎ

가서보니 올해 11월에 아름다운 커피에서 이들 중 한명을 초청하여 강연을 한다고 한다~우헤헤

공정거래무역이란 :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제품을 선진국 소비자가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윤리적 운동으로, 저개발국 빈곤퇴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운동

공정거래무역의 일환인 히말라야의 말레마을 커피빈~~~

커피를 마시진 않지만 공정거래에 이바지 하기 위해 나도 커피를 구입했다.

언제부터인가 내 소망은… “세계평화”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호호호~ 향기한번 맡아볼까나~으으으음~ 굿~

언제나 토요일처럼…

솔직히 말하자면 난 요즘 정말 회사가 참 힘들다…

마음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아 몸까지 고장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휴일만이 기다려졌고

금요일 저녁이면 이내 긴장을 풀어버리고 몸이 침대에 달라붙어 몹시 힘들다.

마음의 각박함과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를 언제부터인가

우리 착한 신랑에게 투정과 짜증으로 표현하는 요즘…

난 정말 신랑에게 미안하고 또 고맙다.

힘들고 지친 나에게 토요일 따뜻한 봄 공기를 쐬러가자며

점심부터 저녁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록 일요일 저녁부터 밀려오는 듯한 월요일에 대한 공포가 올 것임을 난 잘 알고 있지만

사랑하는 신랑과 함께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만큼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신랑~ 너어무 고맙고 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