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Kwangsub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날씨 좋은 휴일날 야외 나들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돗자리 펴고 다리 쭉 뻗고 앉아서 좋은 음악 듣고 있으려니까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았다.

    노리플라이

    – 노리플라이 (No Reply)

    이렇게 좋은 음악을 이제사 알게 되다니,

    한동안 노리플라이 음악만 들을 것 같다. ^^

    정현이

    – 노을 질 무렵 한 컷

    해가 떨어지고 노을이 지면서 분위기는 고조되고…

    이한철

    – 이한철

    이한철의 맛깔스런 공연으로 노을공원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첨 들어보는 인디 밴드들의 노래를 사람들이 같이 흥얼거리는 걸 보면서

    우리가 참 너무 팍팍하게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

  • What SUB? 방문기

    회사형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됐던 강남역의 맥주집 ‘What SUB?’

    한 번 가봐야지 하고만 있다가 4-5년이 지났는데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어디 갈까 배회하다가 생각나서 근처 가봤더니 아직 있었다. ㅎ

    드디어 방문한 What SUB, 주인 아저씨는 www.whatsub.com의 존재를 알고 계실까? ^^a

    나름 독특한 분위기에 저렴한 가격이 젤 마음에 들었다..! ㅎㅎ

    요즘 내 나이가 회사일에 치이고 고민이 많은 시기인가부다.

    멀리 출장가는 재경이,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 아프리카에 나무 심기

    봄이지만 아직은 추운 4월초.
    집 앞에 나무 한그루 심고 싶은 화창한 토요일.
    하지만 우리가 사는 동네엔 마땅히 나무 심을만한 곳이 없기에…
    나무 심고 싶다는 정현이 말에 전부터 맘에 두고 있었던
    Tree-Nation에 나무 두그루를 심었다. ^^
    www.tree-nation.com
    심은 장소는 아프리카의 Niger라는 나라의 Dosso.
    ‘Niger Heart’라는 프로젝트이다.

    우리가 심은 나무 두그루.
    ‘Ziziphus Mauritiana’ – 대추나무 종류인 것 같은데 모양이 귀여워서 골랐다 . ^^
    아직 씨앗 상태~ ㅎ

    이렇게 접수받은 나무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자원봉사자들이 나무를 심는 것 같다.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한 사람들도 대단하고,
    이렇게 직접 봉사하는 사람들의 열정도 대단하다.

    – from the plantation report of the Tree-Nation (2009)
    우리 다음 식목일엔 대한민국에 나무를 심어 보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