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Kwangsub

  • 아이앰어머쉬인

    “수학자는 커피를 정리(theorem)로 만드는 기계다.”
    – 폴 에어디쉬
    “A mathematician is a machine for turning coffee into theorems.”
    – Paul Erdos

    내가 점점 기계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은 책을 보거나
    문서를 보고 코딩하고 있는 요즘
    하나에만 몰두하느라 다른 것들을 놓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무언가에 몰두해 있는 이 느낌이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다.

    “A programmer is a device for turning coffee into code.”
    – Jeff Prosise (with an assist from Paul Erdos)
    “프로그래머는 커피를 코드로 바꾸는 기계다.”

    나는 녹차..!
    버리지 않고 쌓아두는 취미가 생긴 것 같다.
    녹차

  • 아침햇살

    morningsun.jpg
    http://deanmckenzie.org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버릴 수 없게 되었다.
    이번 학기 히트상품은 신라면큰사발이 아닌
    아침햇살이었다.
    아침햇살

    내 장점이자 단점이 일관성이라는 걸 깨닫게 해 준
    마지막 학기였다.

  • 오늘 졸업논문을 냈다.
    이제 학부생으로써의 할 일은 다 끝났다.
    마지막 학기라 그런지 무기력할 때가 많았는데
    그래도 나름대로는 선전(?)했다고 스스로 위로하고 싶다. ^^;
    앞으로도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연구실 생활,
    자신감 충전해서
    열심히 시작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