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Kwangsub

  • 아직 끝나지 않은 2007년

    해가 바뀌었지만 새로운 다짐을 할 여유가 아직은 없다.
    주된 이유는 논문 때문이다.
    얼른 마무리해야 하는데 실험이 생각만큼 잘 안 돼서 걱정이다.
    이제는 실행시켜놓고 한참을 결과를 기다려야 성공 여부를 알 수 있으니까 진행 속도도 더디다.
    아르바이트도 마무리해야 하는데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유쾌하지 않으니
    집중이 잘 안 된다.
    해파리처럼 물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해서 마무리하자..!
    새로운 2008년을 위해서.

  •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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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학생이 아닌 진짜 사회인으로…
    더 큰 책임감과 도전 속에서 살아가겠지만
    우리 지금 이 순간, 다짐했던 학생 때의 마음을 잃지 말자. ^^

  • Once

    나도 노래 한 곡 멋지게 연주하면서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다는 건 정말
    삶을 5배쯤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그리고 함께 음악을 연주할 누군가가 있다는 건
    삶을 20배쯤은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 같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생활은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음악과 함께 있을 때에는
    성냥팔이 소녀가 손 안에서 불을 붙일 때처럼 환하게 빛이 난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once.
    onceposter.jpg
    – How often do you find the right person?
    – Once
    Once
    서울극장 | 서울 종로구 | 200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