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Kwangsub

  • 가을은 독서의 계절

    바쁜 일이 끝나면 읽고 싶은 책 마구마구 읽어야지 했었는데~ ^^
    20080907_bookcafe.jpg
    – 홍대 북카페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2008년 9월 7일)

  • 출장 보고

    출장 다녀온 지 3주가 지났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정리했다.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까 몇 장 되지 않았다.
    하긴 거의 사무실 밖에 나간 적이 없으니까…흠흠…
    그 때는 돌아가서 쓰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이제 와서 쓰려니까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으아~~ 완전 일에 빠진건가!! =.=
    새삼스럽지만 뒤늦게 출장 보고 드립니다.
    토요일 오후, 주린 배를 움켜쥐고 Joe Fish라는 곳에 달려가 맛있게 먹었던 랍스터.
    이날 난생 처음 랍스터를 먹은 것이었다는… ^^;
    집게발이 듬직했다.
    Lobster
    내가 보스턴에 간다면 어딜 제일 가고 싶어 했을까???
    빙고!! Fenway Park!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Fenway Park
    보스턴에 가면 꼭 가보고 와야 한다는 Quincy Market.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실망스러웠지만,
    활기차고 들뜬 분위기가 좋았다.
    Quincy Market
    그리고 다시 사무실로… =.=
    andover_brickstonesqr.jpg
    마지막으로, 같이 지냈던 회사분께서 사무실 앞에서 찍어주신 사진.
    ^^a
    andover_subby.jpg
    이상입니다. ^^

  • 여기는 Andover, MA

    출장 온 지 일주일이 지났다.
    예상은 했었지만 그 이상으로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들이었다.
    오늘 평일로는 첨으로 12시 전에 퇴근했다. ^^;
    여기 와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곳 개발자들의 근무 환경도 부러웠다.
    그만큼 사회가 고부가가치 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특성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빨리 일을 처리하고 결과를 받아야 하는 우리는 그만큼 힘들지만,
    철저하게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처리하는 모습이 야속하면서도 부러울 때가 있다.
    우리도 10년 후엔 이런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Brickstone Square
    출근해서 일하는 곳 – Brickstone Square라는 곳에 있다.
    항상 늦게 퇴근해서 그런지 어두운 사진이 눈에 더 잘 들어온다. ^^;
    Residence Inn Boston Andover
    여기는 숙소 – Residence Inn Boston Andover
    모두 친절하고 좋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내 방이 그리워진다. ㅜ.ㅡ
    남은 한 주 마무리 잘 하고 돌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