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Junghyun

  • 피자빵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빵…
    솔직히 이름은 잘 모르겠다~
    피자같기도 하고~ 피자 맛이 나기도 해서 피자빵이라 하는데
    원래는 소시지빵이라고 불린다. 누구나 좋아한다 하지만 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집에서 짜지 않고 질리지 않게 만들면 먹을만하다.^^
    더욱이 동생민지랑 경훈이가 정말 좋아라 하는 빵이라 가끔씩 만들곤 한다.
    오빠도 물론 이 빵을 좋아하구…^^
    먹을 땐 한순간이지만 만들기가 여간 쉽지 않은 조리빵인 소시지빵…
    만들어 보자공~ 오호호^^
    Ingredients
    강력분460g, 달걀2개, 우유176g, 설탕70g, 버터80g, 이스트10g, 소금8g, 프랑크 소시지, 슬라이스치즈
    토핑: (취향에 맞게) 통조림 옥수수, 피자치즈, 피망, 양파, 케첩, 마요네즈
    Recipe
    1. 체에 친 강력분에 움푹하게 공간을 만들고 이스트, 설탕, 소금을 섞이지 않게 넣는다.
    2.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넣고 계란도 함께 넣는다.
    3. 어느정도 반죽이 섞이면 버터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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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반죽을 한 후 40분간 발효과정을 거친다.
    5. 발효 된 반죽의 가스를 빼고 분할한 후 15분간 중간발효에 들어간다.
    6. 50g씩 분할한 반죽을 밀대로 밀고 데쳐 놓은 소시지를 반죽에 말아 굴린다.
    7. 가위로 소시지가 들어있는 반죽을 10등분 정도 자른 후 지그재그로 펼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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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펼친 반죽위에 마요네즈와 섞은 각종 토핑을 올리고 케첩과 파슬리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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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80℃ 로 예열 된 오븐이 25분 정도 구우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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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p
    ‘건강’ 을 위해 소시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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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일이 지났다…
    아빠, 동생 경훈이, TOM아저씨, 오빠 이렇게 농구를 했다.
    그 전날 비가와서 걱정했지만 그 넓은 코트를 대걸레로 닦아가며 마침내 경기시작^^
    비가와서 농구를 못할 줄 알고 경훈이 옷을 입은 오빠의 복장이 오늘 왠지 미소짓게 만든다. 쿠쿠쿠^^

  • 만주(鏝頭)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해오던 베이킹.
    인턴쉽 하는 동안은 베이킹 할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
    손도 많이 가고 조금이라도 계량이 틀리면
    맛이나 모양이 금방 달라지는 빵, 쿠키, 케익…
    그렇지만 만들고 나면 뿌듯하고 마음이 정말 빵만 해지는 기분에 난 멈출 수 없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만든 만주(鏝頭)
    만주는 ‘밀가루,쌀가루 따위로 만든 반죽에 소를 넣고 찌거나 구운과자’ 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만주는 일본어인데
    요즘 경주빵, 황남빵이라고도 불리고 이들을 통틀어 화과자라고 부른다.

    어르신들이 특히나 좋아하시는 만주는
    약간 퍽퍽한 반죽에 팥앙금이나 완두앙금, 백앙금이 들어간다.
    요즘은 고구마로 만든 만주가 참 맛있당^^
    그중에서 난 팥앙금과 백앙금을 이용해 만주를 만들었다.

    Ingredients

    <16개분량> 달걀2개, 설팅125g, 물엿20g, 베이킹파우더10g, 중력분150g, 옥수수가루100g,
    백앙금400g, 팥앙금400g, 달걀노른자+럼주1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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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cipe
    1. 달걀2개에 설탕과 물엿을 섞은 후 중탕하면서 설탕을 충분히 녹인다.

    2. 중력분과 옥수수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체친후 1번과 섞어준다.

    3. 뭉쳐진 반죽은 물엿으로 인해 다루기 힘들정도로 질고 끈적하다.
    이때 덧밀가루를 뿌려가며 반죽을 잘 치대준다.

    4. 잘 뭉쳐진 반죽은 30g씩 16개로 분할한다.

    5. 앙금도 각각 50g씩 분할한다.

    6. 반죽에 앙금을 넣고 터지지 않게 둥글면서 납작하게 빚어준다.

    7. 각각의 반죽에 고명을 얹거나 나름의 모양을 한다.

    8. 마지막으로 노른자와 럼주를 섞은 물을 반죽위에 골고루 발라준다.

    9. 180℃로 예열 된 오븐에 넣고 색을 보아가며 20~30분 정도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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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낱개포장 해서 선물용으로도 좋고
    녹차처럼 깔끔한 차와 곁들이면 맛도 좋고
    집에서 만들어서 깔끔하고 방부제도 없으니까 안심할 수 있다.
    다음번에는 좀더 예쁘게 맛있게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