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Junghyun

  • 6월 20일은 가장 행복한 날?!

    일하는 중 팀장님께서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란다.” 그러시기에
    나 왈 “왜요? 팀장님~?”하고 물으니 팀장님,
    ………………….OTL
    그래서 직접 기사를 봤다.^^ 행복한 날이라는데 그리 와닿지는 않는다.
    꼭 이렇게까지 해서 행복한 날이라고 명명할 필요가 있을까?!ㅎㅎㅎ
    그래도 잠시 멈춰서서
    ‘난 오늘이 정말 가장 행복할까? 나에게 가장 행복했던 날은 언제였고 언제일까?’
    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기사였다.
    그래도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행복하다! TGIF!!!
    Are You Happy Today? ^____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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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1년 중 가장 ‘행복한 날’은 6월 20일”
    사람들이 1년 중 가장 `행복하게 느끼는 날’은 언제일까?
    6월 20일이 바로 그 날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 대학 전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클리프 아널이 발표한
    `방정식’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날은
    바로 6월 20일이라고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아널이 고안한 방정식은 ‘O + (N×S) + Cpm/T + He’.
    여기서 O는 ‘야외활동’,
    N은 ‘자연과 연관성’,
    S는 ‘이웃.친구와 교류’,
    Cpm은 ‘유쾌한 어린 시절 추억’,
    T는 ‘야외 온도’,
    He는 ‘휴가 기대감’을 상징한다.

    즉, 보름달로 대낮처럼 밝은 저녁 시간과 동심으로 돌아간 여름날의 추억,
    곧 휴가를 떠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한데 어우러져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가 하는
    문제를 논의하게 하는 것이라고 아널은 강조했다.
    ‘월스 아이스크림’의 후원으로 연구를 진행한 아널은
    사람들이 연중 가장 우울함을 느끼는 날은 1월 말로,
    이는 좋지 못한 날씨와 크리스마스 부채에 대한 부담감 등 이 주원인이라고 풀이했다.
    영국인을 상대로 한 아널의 이번 연구는
    영국 경제의 우울한 전망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우려,
    점증하는 물가,
    잉글랜드의 유럽 축구대회 ‘유로 2008’ 진출 실패 등은 고려되지 않았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 야구

    with-huh.jpg
    이 한장의 사진…
    5/16~17 춘천 라데나 리조트 ‘중간관리자 workshop’
    내가 중학생이었을 당시 선생님들 몰래 교실TV를 켜고
    남학생들 틈사이에 끼어 박찬호 경기를 정말 재미있게 봤던 시절이 있었다.
    그 이후로 야구엔 관심 그냥저냥이던 내가…
    이렇게 허구연과 꼭 붙어 사진을 찍다니~ㅎㅎㅎ
    오빠를 만나고, 야구를 좋아하는 오빠와 함께 야구경기를 보며
    어느샌가 야구의 묘한 재미를 발견했다.
    아직 서로 소통할 수 있을 만큼의 야구지식은 없지만
    알면 알수록 너무 궁금하고 재밌는 경기가 야구인것 같다.
    이날…
    병원 워크샵으로 춘천 갔을 때, 허구연이 강연자로 왔다.
    그의 짧은 강의는 SK 이만수를 주제로 늘 배우려고 노력해라, 공부해라, 성실하라…
    그리고 인간적인 삶을 잊지 말아라! 였다.
    마치 오빠에게서 배운 수업내용들을
    다시한번 복습하는 기분이었다. ^^
    야구에 대한 호기심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할 즈음,
    예상치 못한 신나는 경험이었다.
    오호호 부럽지요?!
    p.s. 사진제작실 선생님이 뽀샵을 너무 과도하게 해주신것 같다.
    눈이 이상해 -.-;;;

  • SICKO

    sicko.JPG
    영화 ‘SICKO’
    평소 마이클 무어는 KFC할아버지를 닮았단 생각이 든다ㅋㅋㅋ
    그러나
    넉넉하게 생긴 마이클 무어의 생각은 그 어떤 사람보다 날카롭다.
    때론 너무나도 보여주고 싶고, 말하고 싶은 생각들이 많기에
    끈기와 인내심 없는 사람들에겐 힘든 영화가 될 수 있다.
    한국의 2, 3차 기관 대학병원을 보면
    의료보호 대상자를 꺼려하는 곳이 많다.
    이유는…
    재원일수가 길고,
    병원의 직접적인 이익창출이 어려운 환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의료보험 민영화가 된다면…..
    매년 의료보험율 증가에도 민감한 우리들이
    엄청난 진료비와 병원비를 감당할 수 있을까?
    우리사회가 의료혜택의 양극화를 견뎌낼 수 있을까?
    비오는 총선날…
    우리에게 의미있게 다가왔던 영화 ‘SICKO’였다.
    SICKO
    아트레온 | 서울 서대문구 | 200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