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일이 지났다…
아빠, 동생 경훈이, TOM아저씨, 오빠 이렇게 농구를 했다.
그 전날 비가와서 걱정했지만 그 넓은 코트를 대걸레로 닦아가며 마침내 경기시작^^
비가와서 농구를 못할 줄 알고 경훈이 옷을 입은 오빠의 복장이 오늘 왠지 미소짓게 만든다. 쿠쿠쿠^^
Year: 2007
만주(鏝頭)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해오던 베이킹.
인턴쉽 하는 동안은 베이킹 할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
손도 많이 가고 조금이라도 계량이 틀리면
맛이나 모양이 금방 달라지는 빵, 쿠키, 케익…
그렇지만 만들고 나면 뿌듯하고 마음이 정말 빵만 해지는 기분에 난 멈출 수 없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만든 만주(鏝頭)
만주는 ‘밀가루,쌀가루 따위로 만든 반죽에 소를 넣고 찌거나 구운과자’ 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만주는 일본어인데
요즘 경주빵, 황남빵이라고도 불리고 이들을 통틀어 화과자라고 부른다.
어르신들이 특히나 좋아하시는 만주는
약간 퍽퍽한 반죽에 팥앙금이나 완두앙금, 백앙금이 들어간다.
요즘은 고구마로 만든 만주가 참 맛있당^^
그중에서 난 팥앙금과 백앙금을 이용해 만주를 만들었다.
Ingredients
<16개분량> 달걀2개, 설팅125g, 물엿20g, 베이킹파우더10g, 중력분150g, 옥수수가루100g,
백앙금400g, 팥앙금400g, 달걀노른자+럼주1ts


Recipe
1. 달걀2개에 설탕과 물엿을 섞은 후 중탕하면서 설탕을 충분히 녹인다.
2. 중력분과 옥수수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체친후 1번과 섞어준다.
3. 뭉쳐진 반죽은 물엿으로 인해 다루기 힘들정도로 질고 끈적하다.
이때 덧밀가루를 뿌려가며 반죽을 잘 치대준다.
4. 잘 뭉쳐진 반죽은 30g씩 16개로 분할한다.
5. 앙금도 각각 50g씩 분할한다.
6. 반죽에 앙금을 넣고 터지지 않게 둥글면서 납작하게 빚어준다.
7. 각각의 반죽에 고명을 얹거나 나름의 모양을 한다.
8. 마지막으로 노른자와 럼주를 섞은 물을 반죽위에 골고루 발라준다.
9. 180℃로 예열 된 오븐에 넣고 색을 보아가며 20~30분 정도 구워준다.

낱개포장 해서 선물용으로도 좋고
녹차처럼 깔끔한 차와 곁들이면 맛도 좋고
집에서 만들어서 깔끔하고 방부제도 없으니까 안심할 수 있다.
다음번에는 좀더 예쁘게 맛있게 만들어 보자.
SK:LG 야구경기
4월 28일 토요일 해는 쨍쨍~¤
철이들고 나서는 처음 찾은 야구장…
토요일인데다가 날씨까지 좋으니 정말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SK와 LG의 2차전 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으로 GO~ GO~
늦은 점심을 먹은 후, 간식을 한아름 사서 도착한
야구장엔 경기가 시작했음에도 입장권을 끊는 사람들로 제법 분주했다.
경기장에서 들려오는 함성이 내 몸을 살짝살짝 들뜨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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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행 슬로보트
시간이 허락되면 다음 여행으로 가보고 싶은 곳이 싱가포르다.
생활이 빡빡하고 여유가 부족하다고 느낄수록 여행에 대한 열망이 생겨난다.
하지만 어쩌겠나 당장은 갈 수가 없는 것을…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바로 준비해서 갈 수 있도록
미리 책이라도 봐두자는 생각으로 서점엘 갔었는데
여행 준비에는 별로 도움은 안 될 듯 싶지만 앙증맞은 책 하나를 발견했다.
그 책이 바로 이 책.
사실 기행문, 특히 보고 즐긴 것들에 대한 감상만 나열된 책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는데
이 책은 생각외로 유쾌하고 재밌었다.
뭐랄까…
친척 누나가 밤새도록 재잘재잘 여행담을 재밌게 늘어놓는 느낌 같다고 해야할까.. ^^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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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저녁

– 집으로 가는 길 가로등빛에 목련이 너무나도 이쁘다^^
집으로 가는 아파트 산책길…
쌀쌀하긴 하지만 정말 봄인가 보다…
라일락 내음이 살살 풍기기 시작하는 걸 보니…
그 어느때 보다 오늘…
꽃구경도 가고 싶었고…
인파 많은 곳에도 가고 싶었고…
웅성거림이 시끄럽지 않고 행복하게 느껴질 듯한…
그런… 봄날 저녁이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