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NOTE.

이른 아침…
가끔씩 아니 자주 나를 당혹케 하는 콧물때문에 휴지를 사야했다…^^
오늘은 좀 일찍 나와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편의점도 조용했다…
들어갈때 부터 나오던 음악 ‘Season in the sun’…
평소에 그리 좋아했던 음악은 아니지만 오늘은 또 왜 이리 끌리는지~
휴지를 계산하면서 더 들으려고 돈을 밍기적 밍기적 꺼냈당…
그치만 가야 하기에 나가야만 하는…
http://blog.naver.com/wxxf?Redirect=Log&logNo=80034848564
이번 주는 학교 졸업식이당^^ 축하해 주고 싶은데 못갈것만 같아 맘이 찡하다…
그래서 그런걸까 아님 공부가 하고 싶어서 일까…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
번호키에 내 학번을 누르고 말았다… ‘삐삐삐~’ 하는 경고음에 난 피식 웃고 말았다…
개강할 때가 된 모양이다~^^

TUESDAY MORNING

그래도 심적부담에서 벗어나 일했던 월요일이었는데
뭐가 그리 피곤한지 집을 나가는 시간에 잠에서 깼다…
세수만 빼꼼히 하고 뛸 각오로 신발도 단화로 바꿔 신었다…
난 이럴때 보면 홍길동 같다 ㅋㅋㅋ휘리릭=3=3=3
엄마가 싸 주신 사과를 들고 허겁지겁 나온 길… 배가 고프다~
사무실 오는 길은 또 한번의 전쟁이고…
책을 펴볼 여력없이 이내 피곤이 엄습해온다…
오늘은 깊은 숨을 들였다 내쉬면서 눈을 감고 왔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 생각 저 생각 해봤는데…
오늘은 차빵의 졸업식이 있는 날이다…
꼭 가기로 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할 것 같아 맘이 많이 많이 찡긋 했다~ㅡ.ㅜ
흠흠흠…
또 전화해서 괜찮으냐고 묻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자유롭게 대화하지 못하는 것도 맘 한구석이 짠해진다…
아직까지 인턴이라 일의 성취와 보람을 느낄 단계는 아니라 그런가
사회생활의 고단함부터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이러면서 적응해가고 나만의 방식을 찾을 수 있는 거겠지?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만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절레절레 했던 남의 방식에 물들지 않게…
그래도 슬슬 적응 해가고 있는 것 같아 좋다^^
홍홍홍~ 친구가 오늘은 죽 먹으러 가자고 한다~ 호호호 어떻게 알았을까 내맘을~
오늘도 힘찬하루!!! 빠샤!!!

 

IT'S RAINY

오랜만에 맞는 비다~ 봄비겠지?
요 며칠 사이 내내 따뜻했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꽤 쌀쌀하다…
회사오는 길이 마치 일본의 비오는 풍경과 참 많이 닮은 듯하다…
어제도 공기냄새를 맡으며 지나간 추억의 순간순간이 떠 올랐다~
풍경을 즐길 여유가 아직 있는 건지… 아님 즐기고 싶어서 인지…^^
이제 그동안 쌓아두었던 일들 하나하나 해보자… 더 밀리지 않게…

 

IN THE MORNING

사람에 붐비고 치이지만
모두들 피곤과 졸음에 입을 꾸욱 다물고 있는 전철과 버스안…
어느새 나도 그 중 한사람이 되었다…
늘 여유와 느긋함을 갖자 하면서도
시간에 쫓기고 사람들과 부비다 보면 어느새 심장은 꿀렁꿀렁~
한 주의 고비인 오늘 목요일…
오늘은 새삼스레 이곡들이 너무나 마음깊이 잔잔하게 느껴진다…
– NOTE –
1. Beatles의 Let it be
순진한 피아노 멜로디 반주에 어느새 내 손도 까딱까딱…흐흐
http://blog.naver.com/bblur?Redirect=Log&logNo=100032638820
2. Ronan keating & Kate Rusby의 All over again
조용한 아침 가만히 들어보면 둘의 코맹맹한 음색이 참 잘 어울린다~;;;
http://blog.naver.com/aliasga?Redirect=Log&logNo=60033511118
마음과 몸의 여유가 없다하여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을 게을리 하지말고 잊지말았음 하는
목요일 아침이다…^^